인사이트

규제와 시장, 그리고 코드 — 자본시장 실무자를 위한 기록

퀀트·기술

코스피가 11% 가까이 빠진 날, 원화가 강해졌다 – ‘급락일=원화 약세’ 공식이 이 여름 꺼졌다

코스피 −10.84% 폭락일에 환율이 내렸다. 2015년 이후 급락일의 90%에서 약해지던 원화가 6월부터 멈췄고, 60일 상관은 −0.81에서 −0.19로 풀렸다. ECOS 공개 데이터로 재현한 주가-환율 상관 국면의 전환과 리스크 데스크의 실무 함의.

퀀트·기술

일본 10년물 6% 전망 – 그런데 국고채 커브는 이미 6월 9일에 국면을 바꿨다

인용된 일본 지표는 10년물이다. 만기와 기간을 모두 맞추면 국고채 10년 +131bp, 일본 10년 +112bp로 격차는 18bp에 그친다. 정작 사건은 30년−10년 스프레드가 1년 가까운 −5~−9bp 박스를 깨고 6월 9일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다. 50년물이 30년물보다 낮은 상태는 2026년 150영업일 내내 지속됐다.

시장·공시

외국인 주식자금 역대 최대 유출 – 그래도 환율 변동의 11%만 설명한다

한국은행 국제수지 138개월 전수 분석. 2026년 2·3·5·6월이 외국인 주식 순유출 상위 4개월을 독식했지만, 월별 환율 변동에 대한 설명력은 R² 0.112에 그쳤다. 순증권투자로 넓히면 오히려 0.043으로 떨어진다.

시장·공시

주요사항보고서 4건 중 1건은 정정된다 – 유형별로는 23배 차이

DART 주요사항보고서 3개월 전수 2,421건을 직접 집계했다. 원공시 4건 중 1건이 정정되지만, 유형별로는 회사합병 65.7%부터 신탁계약 해지 2.8%까지 23배 차이가 난다. 어떤 공시를 첫 발표에 믿어도 되고 어떤 공시를 기다려야 하는지 정리했다.

규제·리스크

국고 30년만 70bp 올랐다 – 초장기 커브가 미국과 반대로 간 3개월

지난 3개월 국고채는 만기가 길수록 더 올랐다. 30년물 +70bp, 10년물 +33bp, 3년물 +17bp. 같은 기간 미국은 정반대였다. ECOS·FRED 시계열을 직접 집계해 한국 초장기 커브의 역주행을 확인하고, ALM 데스크가 점검할 네 가지를 정리했다.

퀀트·기술

하루 −12%는 몇 시그마인가 – 정규분포 VaR가 놓치는 꼬리

장중 −12%는 정규분포로는 6조 년에 한 번 올 사건이다. 코스피 폭락을 시그마로 환산해 보고, 정규 VaR의 꼬리 과소평가를 t분포·ES·스트레스 테스트로 보완하는 방법을 정리한다.

규제·리스크

연이틀 서킷브레이커 – 제도가 멈춘 20분, 리스크 데스크는 무엇을 보나

코스피 이틀 연속 서킷브레이커. 1·2·3단계 발동 요건과 사이드카의 차이, 그리고 매매가 멈춘 20분 동안 리스크 데스크가 실제로 점검해야 할 6가지를 체크리스트로 정리했다.

시장·공시

네이버 ‘100억 달러’ 발표와 공시 사이 – 투자자가 기다려야 할 서류들

무대 위 발표는 100억 달러, DART에는 아직 0건. 엔비디아·브룩필드의 네이버 투자에서 공시로 확인해야 할 다섯 가지 – 투자 형태, 발행가와 희석, 비히클 구조, 부대조건, 타임라인.

규제·리스크

관찰대상국 그다음 질문 – 한미 금리차 88bp와 환헤지 비용의 구조

한은 기준금리 2.75%, 미 실효 연방기금금리 3.63%. 88bp 역전이 스왑포인트와 환헤지 비용으로 손익에 도착하는 경로를 짚는다.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 분석 후속편.

시장·공시

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이 기관과 기업에 말해주는 것

경상흑자 GDP 6.6%에도 원화가 약한 이유 – 해외주식 자금 유출 730억 달러. 미 재무부 보고서의 진단을 기관의 환헤지 정책과 기업의 FX 리스크 점검표로 바꿔 읽는다.